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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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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민 인천 연수구의원,“원도심 행복 로드맵 필요”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주거·교통·문화·의료 4대 전략 제안

기사입력 2026-09-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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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국민의힘·선학, 연수2·3, 동춘3)은 9월 18일 열린 제2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연수구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4대 전략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주거 ▲교통 ▲문화 ▲의료를 중심으로 원도심만의 특색을 살리는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각각의 정책을 하나의 중장기 계획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주거 분야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원도심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재건축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단순히 주택만 새롭게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도로·교통·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과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타 지역의 선행 사례를 벤치마킹해 연수구 실정에 맞는 원도심 개발을 구축해야 함을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 KTX, 월판선 등 원도심에 조성 중인 교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주거환경 개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광역철도와 광역버스, 지역 내 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환승과 주차 등 이용 편의시설까지 종합적으로 마련해 원도심을 연수구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승기천과 벚꽃로를 연계한 특색있는 원도심 축제를 제안했다. 한 의원은 송도 하면 바이오와 국제도시가 떠오르는 것처럼 원도심에도 주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각인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질개선과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주민들이 다시 찾는 공간으로 변화한 승기천과 연수역 인근 벚꽃로를 연계해 축제를 개최하고, 야간 점등행사와 수변무대 공연, 플리마켓과 야시장 등을 결합한다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에 이미 구축된 의료·보건 자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인천적십자병원,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연수보건소 등 지역 내 의료·보건 자원을 연계해 원도심만의 차별화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몇 개 단지의 재건축으로 끝난다면 원도심 내 격차는 해소되지 않는다”며 “원도심만의 교통, 문화, 의료 등 특색있는 강점을 살린 정책을 통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그림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은 출발선이고, 결승점은 연수구 주민이 행복해지는 날”이라며 원도심이 행복해질 수 있는 행복로드맵 수립을 연수구에 제안하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경인자치신문 (kms08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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