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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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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수주도서관, ‘꼬리 흔드는 독서 시간’ 운영 마무리

외국 독서견 사례 부천형으로 재구성…반려견 교감 통해 독서 흥미 높여

기사입력 2026-09-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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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수주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꼬리 흔드는 독서 시간’을 고리울초등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아동을 포함한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수주도서관과 고리울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꼬리 흔드는 독서 시간’은 외국의 독서견 사례를 부천시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매개치료를 독서활동에 접목해 아동들이 반려견과 교감하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반려견 독서 활동에서는 참여 아동들이 학교 도서관 사서와 주제 도서를 미리 읽은 뒤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견학과 숲 해설,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는 동물을 무서워하던 아동도 활동에 참여하는 등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수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아동들이 반려견과 교감하며 책을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독서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자치신문 (kms08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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